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면서...

관심있는 분야에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지난 것에 대한 비교로 장단점을 파악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판단"을 한다. 작년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었을 때도 업무상으로 비스타를 접했었지만 그리 쉽게 비스타를 이용할 수 없었던 이유가 아직 "판단"이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

초기 출시때에는 호환성과 너무 과했던 보안/안정성으로 오히려 사용이 불편했던 것을 업무상으로 직접 느꼈던지라 조금은 꺼려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1이 출시될 쯤해서 우연한 기회로 하게 된 비스타 히어로라는 활동이 나로서도 비스타를 다른 모습에서 알게 한 계기가 되었다.

아직 비스타가 고사양을 원한다는 것과 고객지원이 되지 않거나 구 하드웨어들의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로 필자의 캐논 프린터도 사용할 수 없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믿는다. ㅜ.ㅡ 또 윈도우 비스타 64비트 모드에서는 아직 일부 은행(외환은행, 동양종합금융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위에 언급한 몇몇 문제 빼고는 사용에 어려움이나 문제는 거의 없었다. 개인적으론 오히려 XP때보다는 최적화 된 느낌이다. 비스타에서 제일 처음 눈에 띄는 화려한 인터페이스는 물론 윈도우 XP와 비교해 빨라진 부팅속도와 XP와 비교가 안되는 안정성이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듀얼모니터 최적 지원과 나름 쓸모 있는 가젯이 무척 맘에 들었다.

게임을 가끔 즐기는나로써는 윈도우XP와 비교했을때 게임의 호환성은 아직 뒤쳐지지만 다른 기능들과 안정성을 봤을때 게임 호환성만으로 비스타를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또 그것만 가지고 비스타를 "판단"하기엔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매력이 넘쳐 흐른다.
 
"새로운 것에 대한 판단은 이전 것과의 비교가 아니라 새로운 것의 특징에 대한 판단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우 비스타 환경의 내 PC


윈도우 비스타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새로운 기능이 많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림의 떡처럼 사용방법도 모르겠거니와 PC를 별다른 것 없이 무난하게(웹써핑,동영상감상등)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곤 알 수 없는 기능들이 많다.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임에도 알지 못하여 사용못한다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다. 이 비스타 히어로 활동으로 알고 있었던, 알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혹은 몰랐던 기능들을 배우고 실습해보고 복습하며 또 다른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무척 뿌듯하다.


+덧붙임 글
제 리뷰나 글을 읽어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윈도우나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는 주기적으로 계속 게재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글들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비스타 히어로 활동을 같이 했던 많은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Windows VISTA Tester&Hero
Technical Writer
Churi (churi21c@hanmail.net)

by 처리 | 2008/07/22 13:42 | Windows Vista | 트랙백 | 덧글(1)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